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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 잘벌어 잘쓰기

뱅크샐러드 해외주식 공동인증서, 증권용 인증서로 연동하기

by MR쿠 2021.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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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은 가계부 어플인 뱅크샐러드를 통해 해외주식 자산을 연동해보려고 한다. 공인인증서와 증권용 인증서가 둘 다 필요해서 직접 해 보니 무척 까다롭고 귀찮은 작업이었다. 하지만 이를 통해 뱅크샐러드에서 깔끔히 해외주식 자산/수익/보유종목 등을 볼 수 있으니, 뱅크샐러드로 자산 관리를 하고 해외 주식을 투자하고 있다면 할 만한 짓이다.

*2020년 12월 부로 공인인증서에서 공동인증서로 명칭이 바뀌었다.

 

뱅크샐러드 투자 자산 연동

 

첫 번째 단계는 뱅크샐러드 어플의 "자산" 탭에서 "투자" 항목을 추가하는 것. 본인이 사용하는 증권사를 선택하면 공동인증서를 등록하라고 나온다. 뱅크샐러드와 해외주식을 연동하기 위해선 범용 공동인증서와 증권사용 공동인증서가 각각 필요하다. 상당히 귀찮다.

 

 

뱅크샐러드 pc 사이트에 들어가야 한다.

 

인증서 등록 화면에서 "인증번호 받기"를 누르면 12자리 숫자가 나온다. 명시된 링크로 접속하면 바로 "공동인증서 복사하기" 버튼이 보인다. 해당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pc -> 앱 으로 인증서 복사하기

 

범용 공동인증서가 pc에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복사하기 버튼을 누르면 이런저런 설치를 하라고 한 후, 범용 공동인증서를 선택해 뱅크샐러드 어플로 옮겨주면 된다. 이 때, 위에서 나온 12자리의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복사 하기

 

복사가 완료되었다는 메시지가 나오면 어플에서 "다음" 버튼을 누르면 끝.

 

 

1차 연동이 되었다.

 

다시 자산-투자 항목에 가 보면 키움증권이 연동 되어있는걸 볼 수 있다. 1차적인 범용 공동인증서로 해외주식 연동이 완료된 것. 하지만 자산에서 해외주식 자산이 보이지는 않는다. 그럼 두 번째로 "증권용 공동인증서" 연동까지 해 주어야 한다.

 

 

 

뱅크샐러드에서 MY - 연동 관리 메뉴에 들어가보면 연동 완료 항목이 보인다. 여기서 증권사 연동을 보면 누르면 느낌표가 떠 있고 연동이 완료되지 않은걸 볼 수 있다. 클릭해보면 위와 같은 추가 정보 입력 필요가 나온다. "입력하기"를 누르면  설명이 뜬다.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1. 증권사 홈페이지 접속
  2. 공동인증서 가져오기(APP -> PC)
  3. 증권사 어플의 인증서를 PC로 복사
  4. 다시 app.banksalad.com에 접속하여 공인인증서 내보내기(PC -> APP)
  5. 뱅크샐러드의 공동인증서 연동 "변경" 누른 후 증권사 공동인증서도 추가

어렵다. 위 까지 완료하면 아래의 화면이 뜬다.

 

추가 정보를 입력

 

추가 정보는 증권계좌의 비밀번호이다. 입력을 마치면 뱅크샐러드와 해외주식이 모두 연동된다. 증권사에 따라 연동 방식이 조금씩 다를 순 있지만, 기본적으로 범용 공동인증서 증권사용 공동인증서가 모두 필요할 것이다.

 

연동 끝!

 

 

귀찮은 작업들이 모두 끝나면 위 사진처럼 뱅크샐러드에서 해외주식 현황을 볼 수 있다. 총 자산과 손익, 해외주식 종목 별 현재 평가금액이 나온다. 항목을 클릭하면 평균 매수가, 수량, 원금, 수익금, 수익률 등 정보가 많이 뜬다. 거래나 상세한 관리는 증권사 어플을 사용해야겠지만, 전체적인 개인의 자산 관리에서는 뱅크샐러드로 해외주식 관리하는게 좋아 보인다.

: )